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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넨셀] 제넨셀 주가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글쓴이 : 언제부자될래 작성일 : 2021-04-07 22:45:15 조회수 : 1808       추천수 : 20

저는 3주전부터 제넨셀을 사들이고 있는 사람입니다 계획된 가격의 2/3정도 매수했고 나머지도 곧 매수하려고 하죠
가격이 떨어져서 매수하기 좋긴 한데 주주분들이 너무 싸게 막 파시는거 같아 좀 답답해서 한 말씀 드립니다

비상장 주식을 투자할 때는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는 생각을 하셔야 됩니다
상장 주식의 세계에서는 20~30% 오르면 잘했다고 생각하고 20~30%떨어지면 망했다고 생각하고 하겠지만
비상장 주식은 그런 마음가짐으로 거래를 하시면 안되고 
“잘되면 다같이 대박, 안되면 다같이 쪽박” 이런 생각을 하셔야 됩니다

쉽게 예를 들면 A, B라는 각각 만원씩 투자를 하는데 주가가 다를 때 투자해서 A가 2배 비싸게 매입했다고 합시다.
나중에 그 주식이 망해서 A주식 가치는 천원 B주식은 2천원이 되었다고 했을 때 
B라는 사람이 A라는 사람을 보면서 아 반값에 사길 잘했다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A라는 사람이 B보다 2배 더 비싸게 사서 슬프다고 생각할까요? 
그 두 사람 다 8천원, 9천원 잃은 패배자인데 거기서 누가 잘난지 따져서 무엇하겠습니까
(제넨셀을 2만원에 사든 3만원에 사든 그게 그거라는 이야기이고 이와 별개로 하락한 상태에서 남은 돈을 찾겠다고 매도를 하면 최악의 판단이 될 겁니다 제넨셀은 코로나 말고도 한방이 더 있거든요)

언론에 나오는 단타 고수들 보면서 비상장 주식에서의 성공을 바라고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도 아셔야 됩니다 
저희같은 개미들이 주식을 팔아야 된다는 정보를 받았을 때는 늦어도 한참 늦었다고 봐야하고 이 주식이 오른다는 정보를 받았을 때도 이미 늦었다고 보셔야 됩니다 

그럼 개미들은 돈을 어떻게 돈을 벌까요? 그냥 놔두면 됩니다 
어차피 저희들이 내부정보를 모르기 때문에 그거를 굳이 알아내겠다고 마음먹고,
조금 떨어지면 망하는갑다 생각하고 팔거나 조금 오르면 뭔가 있나보다 하면서 사면 안된다는 거죠
고릴라 인간의 주식 대결이라고 해서 고릴라가 결국 수익률이 좋았다는 이야기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어차피 저희들은 미래를 모르고 내부정보를 모르기 때문에 
비상장 투자를 하시겠다고 마음 먹으면 그냥 정말 괜찮은 회사를 하나 찍고 중간에 주가가 어떻게 조작되든 개의치 말고
평생 그 회사와 함께 커간다는 식으로 생각하는게 낫습니다
(제넨셀에 알박기 하는 개념이죠 강교수님이 아직 은퇴할 나이가 아니시니 언젠가는 대박을 낼 거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오늘 모 증권 앱에서 어떤 사람이 뜬금없이 13000원에 500주 정도 주식을 팔았는데요 
그렇게 몇차례 뜬금 없는 사람이 싸게 매도를 하면 이 주식의 주가가 확 떨어질겁니다 
아무런 안좋은 뉴스도 없었고 담팔수 50만평 짓겠다는 이야기가 나온지 한달밖에 안됐는데 별 다른 이유없이 이렇게 몇몇 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다수의 사람들이 보유한 주식값이 확 떨어진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여기에 속은 개미들이 주식을 저가에 막 던지기 시작하면 주가를 떨어뜨린 세력들은 매집을 할 수 있죠
만약 어떤 사람이 100억원 어치를 이번주에 주당 3만원에 샀다고 하더라도 다음주에 어떤사람이 주당 만오천원에 1억원 어치만 사면 주가는 1만5천원이 되는 겁니다
(회사에서 주가관리할 만큼의 여유가 없으니 주주들이 이를 감안해야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주식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귀가 얇은 개미들은 평생 돈을 벌 수 없습니다 괜찮은 회사가 있다면 세력들이 이런식으로 주가 조작을 할텐데 괜찮은 회사에 투자한 개미들이 오래 버틸 수 없죠

비상장 주식은 호재 한번 뜨면 몇 배 돈을 주기 전에는 매물이 없어 못 사기때문에 주가하락을 너무 기다려도 안됩니다 그리고 누군가 이 주식을 3만원에 샀는데 다음주에 주가가 만 오천원이 되었다고 해도 이 사람 주식가치가 만 오천원이 되는것도 아닙니다(마음 먹기에 달린 겁니다) 

제가 13년에 거래했던 어떤 비상장 주식 이야기를 해볼게요 
아는분 소개로 어떤 회사 주식을 2만원에 거래 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38커뮤니티의 존재를 알게되어 들어가서보니 제가 산 주식이 5천원에서 1만원 사이로 거래되고 있더라구요
정말 몇 년동안 맘고생 많이 했습니다 와이프한테는 그냥 잘 되간다 거짓말하고 속앓이하고 있었죠 
하지만 그 주식은 18~19년 들어와서 상장하고 무상증자해서 사실상 10만원까지 갔습니다 
제가 중간에 돈이 필요하다고, 가격이 떨어졌다고 해서 이걸 팔았다면 돈을 벌지 못했겠죠
그리고 당시 5천원할 때 거래한 사람은 20배나 오르는 대박을 터뜨렸겠죠 
별로 유명한 회사도 아니고 제가 이름을 말해도 여러분들이 모르실 회사인데요 
그런 회사도 20배나 오를 수 있다는 것이 비상장 주식의 세계라는 점과 줏대있는 사람만이 돈을 번다는 걸 말씀드리고자 하는 겁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그래서 저의 결론은 어차피 위험한줄 알고 이 주식을 거래했다면 조금 잃었다고 팔고 나갈 생각하지 마시고 줏대있는 자세를 보여주고 
저가에 팔리는게 부럽다는 생각이 들면 팔 생각말고 사시라는 말씀 드립니다 

이 주식이 대박인지 쪽박인지는 까봐야 아는거고 여기계신 주주분들은 한배를 탔으니 죽이되든 밥이되든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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